'두사부' 오승은, 이렇게 변했다고? "배우 그만둬야 되나 생각할 정도"('프리한 닥터')

▲ 오승은. 출처| tvN 프리한 닥터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오승은이 고향에서 생활 중인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오승은은 23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 경북 경산에서 부모, 자녀들과 생활 중인 전원 일상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오승은은 "인간미 있게 살아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으니까 너무 편하다. 자연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라고 환한 미소를 전했다.

텃밭 가꾸기부터 커피 공부까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만끽하고 살고 있는 오승은은 피부 관리를 두고 부모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45세인 그는 "저를 기억하는 대부분은 교복 입은 모습만 상상하다가 지금의 모습을 보면 깜짝 놀란다"라며 "영양제 먹는 것 없고, 화장품도 스킨, 로션이 끝이다. 이것저것 바르기에는 너무 귀찮다"라고 했다.

"자신감이 떨어질 정도로 탄력이 많이 떨어지고 주름도 많이 생겼다. 배우 생활을 그만둬야 되나 생각할 정도로 고민하고 있다. 그나마 지금의 젊음이라도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라고 피부 노화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오승은은 2000년 SBS 시트콤 '골뱅이'로 데뷔, '두사부일체', '명랑소녀 성공기', '논스톱4' 등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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