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맞아?" 영덕 낮 최고기온 36.9도 '역대급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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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는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영덕의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육박하는 등 경북과 대구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낮 최고기온은 영덕읍이 36.9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푄(Föhn) 현상에 의한 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태풍 등의 영향이 없는 한 한동안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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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는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영덕의 낮 최고기온이 37도에 육박하는 등 경북과 대구지역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23일 낮 최고기온은 영덕읍이 36.9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 경주는 36.4도까지 올랐고 포항은 36.3도, 울진 35.7도, 대구 35.4도를 기록했다.
주말에도 열대야와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포항 27도, 대구 25도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경주와 안동도 2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도 경주와 경산은 36도까지 치솟겠고, 포항과 대구는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다만 주일부터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에서 32도로 조금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주말 동안 대구경북지역은 대기 불안정으로 5~40mm 가량의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푄(Föhn) 현상에 의한 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태풍 등의 영향이 없는 한 한동안 폭염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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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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