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구조조정 돌입···창사 2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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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스키 업체 골든블루가 창사 21년 만에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신청자 모집 공고를 올렸다.
업계 안팎에선 전체 골든블루 임직원 250여 명 중 150명 정도가 희망퇴직 대상에 해당된다고 본다.
골든블루의 구조조정에는 녹록치 않은 시장 환경이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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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스키 업체 골든블루가 창사 21년 만에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신청자 모집 공고를 올렸다. 전체적으론 근속 5년 이상인 차·과장과 부장급 직원이 대상자다. 맥주 사업을 맡은 B&S(Beer and Sprits) 부문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업계 안팎에선 전체 골든블루 임직원 250여 명 중 150명 정도가 희망퇴직 대상에 해당된다고 본다. 회사 측은 퇴직자에게 별도의 위로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골든블루의 구조조정에는 녹록치 않은 시장 환경이 작용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던 골든블루는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했다. 회사 관계자는 “맥주가 주력 사업은 아니지만,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어 처음 조직과 인력을 정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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