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 용암 기둥 솟구쳐 올랐다”…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이날 수도 레이캬비크 남쪽에 있는 지역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여섯 번째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레이캬네스 반도에는 아이슬란드 전체 인구의 8%에 해당하는 약 3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한편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이 갈라지는 '판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 지구상에서 화산 활동이 활발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북유럽 섬나라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2개월여 만에 화산이 다시 폭발했다
직전에 발생한 화산 폭발은 지난 5월 29일 일어나 24일간 계속된 뒤 6월 22일에 끝났다.
레이캬네스 반도에는 아이슬란드 전체 인구의 8%에 해당하는 약 3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그린다비크 주민들이 대피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4000명이 거주하는 그린다비크는 지난해 대피령이 내려진 뒤 대부분의 주민이 이미 대피한 상태로 전해졌다. 유명 관광지 블루라군 온천도 운영을 중단하고 손님을 대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문 없어 비닐 붙여 운전"…억대 외제차 차주, 무슨 사연?
- 인력 없이 에어매트 폈다가 2명 사망…행안부 장관도 ‘답답’
- "피투성인데 응급실 22곳 거절"..."강남 성형외과는 그렇게 많은데"
- “죄 없는 사람 다친다”…차 안에서 양산 쓴 운전자 공분
- 다낭서 오토바이 타다 45인승 버스에 깔린 한국 여성 '구사일생'
- “손흥민 활약, 이젠 과거형” 英 매체, 선발 제외 주장
- 日 전역에 울린 한국어 교가.. 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우승
- '살빼는 약' 만병통치약 급부상, 제약업계 '태풍의 눈'[불로장생이 뜬다-비만]①
- "꼬마가 집회 노래를".. 시위에 앞뒷문 꽉 닫는 어린이집[르포]
- 박항서 감독, 브랜드 로레이 어워드 수상..."한국인 감독 대신해 상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