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무소속 케네디, 애리조나주 후보 등록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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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현지시간 22일 애리조나주에서 후보 등록을 철회했습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인 케네디 주니어는 원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려 했다가 무소속 출마로 방향을 틀었으며, 한때 10%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후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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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현지시간 22일 애리조나주에서 후보 등록을 철회했습니다.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애리조나주 유세를 하루 앞두고 한 일입니다.
AP 등 외신은 케네디 주니어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에 합류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케네디 주니어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면서, 대선에 승리한다면 케네디 주니어를 장관에 임명하는 것도 열려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인 케네디 주니어는 원래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려 했다가 무소속 출마로 방향을 틀었으며, 한때 10%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후 한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케네디 주니어의 지지층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겹치는 것으로 나타나, 후보 사퇴 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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