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볼뮤직, '미러볼 픽' 1주년 공연…'펑크 록 황제' 크라잉넛과 함께

장진리 기자 2024. 8. 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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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인디 음악 배급사 미러볼뮤직이 크라잉넛과 함께 인디 공연 프로젝트 '미러볼 픽' 1주년 공연을 펼쳤다.

미러볼뮤직은 지난 21일 홍대 공연의 메카 제비다방에서 크라잉넛을 호스트로 한 '미러볼 픽' 1주년 공연을 선보였다.

'미러볼 픽'은 인디 음악 활성화를 위해 미러볼뮤직이 홍대 제비다방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로, 매달 새로운 뮤지션을 선정해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며 관객들은 티켓 예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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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러볼 픽 1주년 공연. 제공| 미러볼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국내 최대 인디 음악 배급사 미러볼뮤직이 크라잉넛과 함께 인디 공연 프로젝트 '미러볼 픽' 1주년 공연을 펼쳤다.

미러볼뮤직은 지난 21일 홍대 공연의 메카 제비다방에서 크라잉넛을 호스트로 한 '미러볼 픽' 1주년 공연을 선보였다.

'미러볼 픽'은 인디 음악 활성화를 위해 미러볼뮤직이 홍대 제비다방과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로, 매달 새로운 뮤지션을 선정해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며 관객들은 티켓 예매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크라잉넛은 제비다방 컴필레이션 앨범과 공연에 참여하는 등 인디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 데 이어, '미러볼 픽' 공연에도 흔쾌히 참여해 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데뷔 29주년을 맞이한 크라잉 넛은 '말달리자'를 비롯해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등 히트곡과 신곡 '외로운 꽃잎들이 만나 나비가 되었네' 등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냈다.

크라잉넛은 "미러볼뮤직은 많은 인디 뮤지션들을 대중에 알리고 지원하는 회사"라고 프로젝트 소감을 밝혔다.

'미러볼 픽'은 뉴(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음악 계열사 뮤직앤뉴와 자회사 미러볼뮤직이 지난해 9월부터 매월 개최한 공연 프로젝트로, 밍기뉴, 이정권, 코토바 등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색채의 아티스트 12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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