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노 "팬에게 '치아' 선물 여러번 받아...귀엽다고 생각" [룩@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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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수 아노(あの)가 팬에게 받은 독특한 선물의 정체를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방영된 닛폰 테레비 '우에다와 여자가 짖는 밤'에서 가수 아노가 팬으로부터 치아로 만들어진 목걸이를 선물 받았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팬에게 치아 선물을 받았다고 고백한 아노는 "치아로 목걸이를 만들어 주는 경우도 있었고, 어떤 팬은 치아를 넣은 투명 마스카라를 선물해 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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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가수 아노(あの)가 팬에게 받은 독특한 선물의 정체를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방영된 닛폰 테레비 '우에다와 여자가 짖는 밤'에서 가수 아노가 팬으로부터 치아로 만들어진 목걸이를 선물 받았던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은 '혹서기' 특집으로 소름 돋는 무서운 이야기로 더위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진행자가 아노가 겪은 이상한 경험에 대해 묻자, 아노는 "나는 치아를 선물 받은 적이 있다"라고 대답했다. 아노는 "팬이 치아 선물을 자주 보내줬다"라고 회상해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팬에게 치아 선물을 받았다고 고백한 아노는 "치아로 목걸이를 만들어 주는 경우도 있었고, 어떤 팬은 치아를 넣은 투명 마스카라를 선물해 줬다"라고 전했다. 그는 "(치아 선물을) 귀엽다고 생각했다"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노는 "(치아 선물을) 유심히 보니 충치가 있거나 상태가 안 좋은 치아였다. 흔드니까 가루가 돼버렸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아노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아이돌 그룹 유루메루모!(ゆるめるモ!)에서 활동했다.
그룹에서 탈퇴한 아노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1년부터 4인조 밴드 I's에서 기타 겸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아노는 지난 16일 자신의 체중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키와 몸무게가 166cm, 44.4kg라고 밝히며, 팬으로부터 많은 걱정을 받았다. 당시 아노는 4가 연달아 있는 몸무게를 보며, "불길하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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