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럭비부 학생, 일본 전지훈련 중 쓰러져 숨져

이수민 2024. 8. 23. 1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려대학교 럭비부 소속 학생이 일본 전지훈련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고려대 측은 지난 19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럭비부 소속 김 모 씨가 일본 이바라키현 류가사키시에서 전지훈련을 하던 도중 탈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김 씨 부모 의견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고 일본 현지에서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럭비부 소속 학생이 일본 전지훈련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고려대 측은 지난 19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럭비부 소속 김 모 씨가 일본 이바라키현 류가사키시에서 전지훈련을 하던 도중 탈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현장 응급조치를 받은 김 씨는 인근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다음 날 숨졌습니다.

김 씨 부모 의견에 따라 부검은 하지 않고 일본 현지에서 시신을 화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지훈련을 하던 럭비부 학생과 관계자들도 훈련을 중단하고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김 씨의 빈소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크나큰 슬픔과 참담함을 느끼며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식을 간소화하되 최고의 예를 갖춰 식을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