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지역서점 인증제 시행

책값반환제.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지역서점 경영안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청주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지역서점 인증제 신청을 받아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청주시는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서점으로 인증되면 공공도서관 등의 도서 구입 시 우선 구매 대상이 되고 책값반환제 참여 자격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책값반환제는 청주시도서관 정회원 시민이 지역서점 21곳에서 책을 사 읽은 뒤 21일 이내 구입한 서점에 책을 반납하면 1인당 월 2권(권당 3만원 이내)까지 책값을 환불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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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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