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관 후보 111명 선정…내달 대법관 회의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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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법조 경력자 출신 신임 법관 후보 111명이 최종 임명동의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직역별로 보면 로펌 변호사가 60명으로 가장 많고 국가·공공기관 소속(18명), 검사(14명), 사내변호사(10명), 국선 전담 변호사(8명), 재판연구관(1명) 순이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2018년 47기가 7명으로, 변호사시험 기수는 2019년 8회 출신이 53명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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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대법원은 법조 경력자 출신 신임 법관 후보 111명이 최종 임명동의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직역별로 보면 로펌 변호사가 60명으로 가장 많고 국가·공공기관 소속(18명), 검사(14명), 사내변호사(10명), 국선 전담 변호사(8명), 재판연구관(1명) 순이다.
변호사시험(로스쿨) 출신이 89명(80.2%)로 사법시험 출신 22명(19.8%)보다 훨씬 많았다. 기수로 보면 김영준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3부장검사가 사법연수원 36기로 가장 높았다.
사법연수원 기수는 2018년 47기가 7명으로, 변호사시험 기수는 2019년 8회 출신이 53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에서는 남성 57명(51.4%), 여성 54명(48.6%)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들은 내달 6일까지 대한민국 법원 홈페이지에서 자격 의견수렴을 거친 뒤 내달 말 대법관 회의에서 최종 임명동의 여부가 결정된다.
일반 법조경력자 법관임용 절차에는 법조경력 5년 이상일 때 지원할 수 있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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