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정계은퇴설' 부인…"국가 위기 외면 않을 것"

이다현 2024. 8.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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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자신의 정계은퇴설을 부인했습니다.

이 전 총리는 오늘(23일) SNS를 통해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정치에 일일이 관여할 수 없고 관여하지도 않고 있다"면서도 "국가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한 언론인을 통해 불거진 정계은퇴설을 사실상 부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난 총선에서 공천 탈락한 비명계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의 김철민 전 의원이 이 전 총리에게 정계 은퇴를 요청했고, 이를 이 전 총리가 수용했다는 이야기가 CBS라디오 방송에서 나왔었습니다.

이에 이 전 총리의 측근인 남평오 전 총리실 민정실장도 SNS에 "정계은퇴 수용 뉴스는 오보"라며 선을 긋기도 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이낙연 #정계은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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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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