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드디어 복귀 임박했다!"…부상 10개월 만에 훈련장 복귀→9월 벤제마와 맞대결 가능성→"나는 더 강해졌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슈퍼스타' 네이마르의 복귀가 임박했다.
네이마르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빼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영광을 누렸다. 브라질의 전설로 향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이런 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했다. 네이마르는 2023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했다. 또 다른 '슈퍼스타'의 합류로 사우디아라비아는 열광했다. 하지만 열광도 잠시,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쓰러졌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우루과이전에 나섰다 부상을 당했다. 무릎을 크게 다쳤다. 네이마르는 전방 십자인대와 무릎 반월반이 파열돼 시즌아웃 됐다. 네이마르는 수술을 피할 수 없었다. 현지 언론들은 네이마르 복귀에 최소 10개월이 걸린다고 전망했다. 네이마르는 부상 여파로 2024 코파 아메리카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제 10개월이 지났다. 네이마르가 알 힐랄 훈련장에 복귀한 모습이 포착됐다. 네이마르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려주는 장면이다.
스페인의 '아스'는 "네이마르가 훈련장에 등장했고,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무릎 부상을 입은 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네이마르였다. 그랬던 네이마르가 마침내 훈련장에 복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가 네이마르의 재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날이 날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로 이적한 후 겨우 5경기에 뛰었을 뿐"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마르의 복귀가 가까워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시작됐고, 네이마르는 다음 달 복귀가 전망되고 있다. 오는 9월 21일 알 힐랄은 라이벌 알 이티하드와 경기를 펼친다. 알 이티하드에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가 있는 팀이다. 네이마르가 타이틀 경쟁이 걸린 알 이티하드와 경기에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자신감이 있는 듯 하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나는 곧 경기장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내가 100% 준비가 됐을 때 돌아갈 것이다. 아직 풀 트레이닝을 하지는 못하지만, 좋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 나에게는 힘든 시기였다. 큰 부상이었다. 그렇지만 이로 인해 나는 더 강해졌고, 다시 축구를 잘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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