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친문 핵심' 전해철 부른다…경기도정자문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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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오는 26일 친문 핵심 전해철 전 의원을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전 전 의원에게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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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6일 친문 핵심 전해철 전 의원을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전 전 의원에게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책 자문기구인 도정자문위원회는 도정 정책에 대한 진행 상황 점검, 개선방안 제언, 신규정책 기획과 전략 수립 등의 역할을 하는 기구다.
2022년 9월 강성천(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위원장을 중심으로 11명의 위원이 위촉됐지만, 지난해 강 위원장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에 취임하면서 위원장 자리는 오랫동안 공석이었다.
김동연 지사가 최근 전 전 의원에게 도정자문위원장 자리를 제안했고, 전 전 의원이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월 도의회 도정질의에서 도정자문위원회 위원장 관련해 "경기도 출신 전직 국회의원 중에서 모시면 어떨까, 그리고 가능하면 다선 의원이면 더 좋겠다는 정도의 생각을 갖고 있다"며 경기도 출신 전직 국회의원을 위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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