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SNS에 쏠리는 관심…열린 소통 창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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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홍보 통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의 공식 SNS 계정은 8월 기준으로 인구수가 비슷한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팔로워'와 '좋아요' 등에서 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규모가 큰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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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무원·인플루언서 등 다각적인 홍보 방식으로 자체 최고 조회수 돌파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홍보 통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의 공식 SNS 계정은 8월 기준으로 인구수가 비슷한 타 지자체와 비교할 때 '팔로워'와 '좋아요' 등에서 최상위권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규모가 큰 광역지자체와 비교해도 상위권에 위치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주시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 2022년 7월 팔로워 수 2만 6800명에서 현재 4만 1900명으로 약 157%가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회장 김진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 꾸준히 참가해 총 7회 수상하는 등 SNS 활용 우수 지자체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시민과 공무원,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시정을 보다 쉽고 생동감 넘치게 전달한 'SNS 릴스(짧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매회 자체 최고 조회수를 경신하고 있다.
일례로 인플루언서(전주남부시장 야시장) 영상은 38만 3000회, 공무원 서포터즈(생활쓰레기 일몰후 배출제) 영상은 30만 9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시는 이런 강점을 살려 전주시 대표 축제인 '전주페스타 2024'가 진행되는 10월 가을 여행 기간 동안 전주시와 전주한옥마을을 홍보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SNS는 전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관광객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상호 소통하는 창구로 SNS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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