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실리코젠,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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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정보 전문기업 인실리코젠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는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를 임상 데이터와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고품질의 유전체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정밀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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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정보 전문기업 인실리코젠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하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의 1단계 사업이다. 인실리코젠을 비롯해 솔리데오시스템즈, 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사업은 2026년 11월까지 3년간 진행된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임상 정보,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 보유 건강 정보 등을 통합해 연구 목적으로 개방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이다.
영국, 미국 등 선진국은 2006년부터 바이오 빅데이터를 국가전략 자원으로 선정해 정밀의료 연구 및 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우리나라 역시 국가 주도로 바이오 빅데이터 연구 환경을 구축하여 2028년까지 77만 명의 유전체, 단백체 등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수집·저장·관리·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인실리코젠은 다수의 정부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바이오 빅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 컴퓨팅 및 관련 자원에 대한 클라우드 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최남우 인실리코젠 대표는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를 임상 데이터와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고품질의 유전체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정밀의료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주 기자 juya@rni.kr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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