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저가 매수로 사흘 만에 반등 마감…0.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3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강연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장 막판 저가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22 포인트, 0.04% 올라간 2만2158.05로 폐장했다.

2만2042.59로 시작한 지수는 2만1935.98~2만2159.27 사이를 등락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346.48로 7.61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13%, 금융주 0.06% 오르며 장을 떠받쳤다.

하지만 건설주는 1.51%, 시멘트·요업주 0.18%,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58%, 식품주 0.28%, 석유화학주 0.71%, 방직주 0.84%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22개가 오르고 397개는 내렸으며 122개가 보합이다.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28%, 성양 반도체8.63%, 샹숴 6.38%, 유다광전 0.30%, 시리 4.97%, 청밍전자 4.64%, 신르싱 3.84%, 롄쥔 3.65%, 타이광 전자 3.00%, 웨이성 3.75%, 웨이잉 2.68%, 신윈 3.42%, 야광 4.74%, 촨후 5.69%, 친청 3.73%, 징위안 전자 2.50%, 야샹 2.48%, 화퉁 3.25%, 쒀뤄먼 0.62%, 스뎬 0.90%, 쿤잉 0.98%, 야리 1.80%,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67%, 스숴공업 1.06%, 신싱 0.62%, 치훙 0.99%, 웨이촹 0.99%, 광바오 과기 0.94%, 르웨광 0.33% 상승했다.

해운주 창룽도 0.26%,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14%, 중화항공 0.72%, 룽더조선 1.85%, 허타이차 2.05%, 중화차 0.49%, 전자부품주 궈쥐 1.09%, 철강주 스지강 0.47%, 중화화학 3.27%, 아세아 시멘트 0.33%, 건설주 궈찬 1.20%, 징청은행 1.32%, 롄방은행 0.33%, 안타이 은행 2.35%, 퉁이증권 0.93%, 푸방금융 1.02%, 궈타이 금융 0.16%, 타이신 금융 3.19% 올랐다.

르청(日成)-KY, 룽화(隴華), 정다(正達), 둥밍(東明)-KY, 타이훙(台虹)은 급등했다.

반면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21%, 롄화전자(UMC) 0.54%,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0.41%, 징숴 0.44%, 촹이 2.13%, 중싱전자 0.28%, 징차이 과기 0.26%, 쉰저우 0.35%, 롄융 0.36%, 시퉁 2.17%, 즈위안 0.67%, 즈방 0.96% 떨어졌다.

양밍해운 역시 0.16%, 완하이 해운 0.25%, 타이완 고속철 0.34%, 위룽차 0.37%, 대만 플라스틱 0.76%, 철강주 중국강철 0.67%, 타이완 시멘트 0.30%, 궈타이 건설 1.45%, 약품주 야오화 1.15%, 식품주 퉁이 0.24%, 화난금융 0.96%, 중신금융 1.05%, 위안다 금융 1.75%, 디이금융 0.55% 내렸다.

둥젠(東鹼), 징롄(精聯), 다리(達麗), 다인웨이 마이크로시스템(大銀微系統), 르성화공(日勝化)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048억5500만 대만달러(약 12조7582억원)를 기록했다. 라이더(錸德), 중신금융, 융광(永光),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신광금융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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