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추경예산안 3조7952억 편성

임양규 2024. 8. 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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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3조7952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3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예산 3조7373억원 대비 579억원(1.55%) 증액된 규모다.

2025학년도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하반기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노재경 충북교육청 예산과장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다양한 교육 정책이 원활히 진행되고 에듀테크의 현장 안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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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이 3조7952억원 규모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3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당초 예산 3조7373억원 대비 579억원(1.55%) 증액된 규모다.

도교육청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사업비를 예산안에 중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충북교육청. [사진=아이뉴스24 DB]

2025학년도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하반기 집행 가능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실력다짐 기초학력 지원비(16억원) △일반고 기숙사 환경개선비(24억원) △직업계고 운영비·학과개편 지원금(28억원) 등이다.

학생스마트기기(이로미) 113억원, 디지털교과서 도입 대비 학교디지털인프라 개선비 38억원, 다채움 프로그램 라이선스 구입 및 운영비 14억원, 디지털기반교육혁신 교원역량강화 13억원 등 에듀테크 인프라 구축과 조기 안착을 위한 사업비도 담았다.

공·사립 학교 운영비 143억원, 작업노동력절감·환경친화적 급식기구 지원비 20억원도 포함했다.

노재경 충북교육청 예산과장은 “실력다짐 충북교육의 다양한 교육 정책이 원활히 진행되고 에듀테크의 현장 안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2∼11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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