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 열려

임양규 2024. 8. 2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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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연다.

청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축제는 청주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열렸다.

'여름:성안이즈백'은 문화와 패션을 주름잡았던 2000년대 초 청주 성안길을 주제로 한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안길이 '여름:성안이즈백'으로 명성과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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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성안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연다.

청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 축제는 청주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열렸다. 지난해 관람객 5만2000명에 이어, 올해 4월 ‘봄:중앙극장’에는 2만5000명이 찾았다.

‘여름:성안이즈백’ 홍보물. [사진=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여름:성안이즈백’은 문화와 패션을 주름잡았던 2000년대 초 청주 성안길을 주제로 한다.

△볼:거리에서는 Y2K(2000년대 스타일) 문화와 인플루언서가 만난 ‘창현 거리노래방’, ‘춤추는 곰돌’,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재현한 ‘댄스 신고식’ 등이 늦여름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놀:거리로는 성안길 골목골목을 누비는 투어를 비롯해 X세대라면 모두가 기억하는 미니홈피 꾸미기 체험,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패션 페이스페인팅 등 추억 소환 프로그램들이 마련돼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안길이 ‘여름:성안이즈백’으로 명성과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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