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행안부 '지역 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 선정…국비 5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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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장수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향상시켜 지역 활력을 꾀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장수군은 지역 외딴 마을 10곳에 마을보급소를 조성해 지역 활력과 경제적 효과를 소외된 곳까지 전달하는 계획이 담긴 '장수 트레일 빌리지' 사업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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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향상시켜 지역 활력을 꾀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올해는 전국 69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장수군은 지역 외딴 마을 10곳에 마을보급소를 조성해 지역 활력과 경제적 효과를 소외된 곳까지 전달하는 계획이 담긴 '장수 트레일 빌리지' 사업을 제출했다.
지역 청년들과 로컬, 트레일 러너를 잇는 '트레일스트리트' 조성을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미디어 파사드(빛과 영상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전달하는 기법)'를 상징적으로 구현해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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