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 심한' 금쪽이, 폭염에도 완전 무장…'이 정도일 줄은'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 출처='금쪽같은 내 새끼' 프리뷰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엄마 '딱붙' 금쪽이가 등장한다.

23일(금)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엄마 뒤에 숨어 사는 예비 중1 아들'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와 외할머니가 등장한다. 엄마는 부족한 사랑 없이 자란 금쪽이지만, 어느 순간 낯선 사람을 경계하며 스스로 고립된 금쪽이 때문에 하루하루 걱정이라고 말한다. 활발했던 금쪽이가 왜 이렇게 돌변한 것인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출처='금쪽같은 내 새끼' 프리뷰

선공개 영상에서는 하교하고 있는 금쪽이의 일상이 보인다. 그런데 무더운 한여름에 전신을 꽁꽁 가린 채로 나오는 금쪽이의 충격적인 모습에 패널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금쪽이가 집 밖에 나갈 땐 마스크를 무조건 사수한다고 해, 이렇게 행동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출처='금쪽같은 내 새끼' 프리뷰

이후 음식 배달이 온 금쪽이네. 배달 기사의 몇 번의 부름에도 금쪽이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문을 열기는커녕 낯선 상황에 부딪히자 무서운지 식탁 아래로 숨어버린다. 얼어붙은 금쪽이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안타까움을 금치 못한다.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는 일상의 모든 자극을 겪어낼 준비가 안 된 것"이라고 분석한다.

엄마 없이는 일상생활도 버거워하는 금쪽이. 과연 금쪽 처방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오늘 23일(금)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