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물들일 실내악 축제…제6회 어텀실내악 페스티벌 '첫 마음'

정수영 기자 2024. 8. 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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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를 맞는 가을 실내악 축제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이 '첫 마음'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26일과 28일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7일엔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첫날인 26일 '걸작, 클래식' 공연에서는 실내악 음악이 처음 꽃을 피우던 고전주의 시대의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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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외, 9월 26~28일
제6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 포스터(어텀실내악페스티벌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올해로 6회를 맞는 가을 실내악 축제 어텀실내악페스티벌이 '첫 마음'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 26일과 28일에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7일엔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린다.

첫날인 26일 '걸작, 클래식' 공연에서는 실내악 음악이 처음 꽃을 피우던 고전주의 시대의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의 음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하이든 '피아노 3중주 A장조, Hob.XV.18' 베토벤 '피아노 3중주 C단조, Op.1' 등을 연주한다.

27일은 '영원한 뮤즈, 브람스'라는 주제로 브람스의 대표 실내악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바이올린,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3중주 E-FLAT 장조, Op.40' '피아노 3중주 2번 C장조, Op.87' 등을 들려준다.

28일 '가을날 프라하'에서는 스메타나 탄생 200주년, 드보르자크 서거 120주년을 맞아 두 작곡가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예술감독이자 첼리스트 박유신을 필두로 노부스 콰르텟의 김재영과 김영욱이 6년 연속 무대에 오른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바스티안 보렌, 비올리스트 아드리앙 라 마르카·이한나,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김태형·김수연·손정범,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 호르니스트 김홍박 등이 함께한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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