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채널, 17일 만에 삭제 조치 "서비스 약관 위반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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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다.
해당 채널은 15일 만에 구독자가 30만을 돌파하는 등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고영욱의 채널을 신고하며 개정 폐쇄를 요구했고 23일 결국 해당 채널은 삭제됐다.
하지만 고영욱이 스스로 계정을 삭제했는지, 유튜브 자체에서 그의 계정을 차단한 것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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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다.
23일 오후 현재 고영욱의 유튜브 계정에 들어가면 “YouTube 서비스 약관을 위반하여 계정이 해지되었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고영욱은 지난 5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는 글을 남겼다.
같은 날 고영욱은 ‘Go! 영욱’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영상을 올렸다.
해당 채널은 15일 만에 구독자가 30만을 돌파하는 등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고영욱의 채널을 신고하며 개정 폐쇄를 요구했고 23일 결국 해당 채널은 삭제됐다.
하지만 고영욱이 스스로 계정을 삭제했는지, 유튜브 자체에서 그의 계정을 차단한 것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90년대 그룹 룰라 멤버 출신인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까지 12월까지 세 명의 미성년자를 총 네 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형을 확정 받았다.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형도 내려졌다. 전자발찌 착용 기간은 2018년 7월 만료됐다.
고영욱은 2년 6개월간 복역한 뒤 전자발찌를 차고 2015년 만기 출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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