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꿈 "우승하고, 토트넘의 전설로 기억되고 싶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꿈은 우승, 그리고 토트넘의 전설로 남는 것이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한 팀에 있는 것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꾸준해야 하고, 또 구단에 뭔가를 돌려줘야 한다"면서 "나는 아직 토트넘의 전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토트넘과 함께 우승을 하고 싶고, 전설이라고 불릴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트로피를 얻기 위해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특별한 시즌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꿈은 우승, 그리고 토트넘의 전설로 남는 것이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BBC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어떤 유산을 남기고 싶냐'는 질문에 "전설"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한 팀에 있는 것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꾸준해야 하고, 또 구단에 뭔가를 돌려줘야 한다"면서 "나는 아직 토트넘의 전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토트넘과 함께 우승을 하고 싶고, 전설이라고 불릴 수 있다면 행복할 것이다. 트로피를 얻기 위해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특별한 시즌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을 제외하면 8시즌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는 등 토트넘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토트넘의 성적이 우선이었다.
손흥민은 "개인적인 목표를 설정하지는 않았다. 10골이라 말하고, 6경기에서 10골을 넣는다면 목표가 끝나는 것 아닌가.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할 수 있는 한 많은 골을 넣고 싶다"면서 "팀과 개인, 모든 면에서 가능한 높은 곳으로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흥민은 지난해 8월 위고 요리스의 후임으로 토트넘 주장 완장도 찼다. 2024-2025시즌에도 변함 없이 주장을 맡았다.
손흥민은 "지난 1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장을 맡는 것은 책임감이 큰 일이다. 지금도 배우고 있다. 쉽지 않지만, 좋은 일"이라면서 "팀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선수는 아니지만, 큰 소리를 내야 한다면 기꺼이 하겠다. 좋은 행동으로 모범이 되고 싶을 뿐이다. 어린 선수들도 주장이 옳은 일을 한다면 똑같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속되는 비판 속에' 손흥민, 에버턴과 홈 개막전 마수걸이 골 도전
- 임성재 공동 3위·김시우 공동 7위…BMW 챔피언십 상쾌한 출발
- 美 의학 매체 "센강에서 수영한 선수 중 10%가 위장염"
- 여자 농구, 말리 24점 차 완파…사전예선 극적 4강 진출
- 공 움직이는 강풍에도…신지은·이미향, AIG 여자오픈 공동 4위 출발
- '상금 10억 돌파는 내가 먼저' 이예원, 한화 클래식 공동 선두 출발
- 프로농구 LG, 필리핀 전지훈련 중 카지노 출입 선수 벌금 징계
- '역시' 호날두, 유튜브 개설 하루 만에 1000만 구독자 돌파
- '고교생 K리거' 양민혁의 꿈 "강원의 우승, 그리고 대표팀 발탁"
- 독일 레전드 GK 노이어, 국가대표 은퇴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