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 다시 하락…12주 만에 3100 밑으로

박기범 기자 2024. 8. 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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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6주 만에 반등했던 글로벌 해상운임이 이번 주 다시 하락했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83.73포인트(p) 내린 3097.63으로 집계됐다.

SCFI가 310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31일(3044.77) 이후 12주 만이다.

미주 동안은 전주 대비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751달러 내린 854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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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4.8.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지난주 6주 만에 반등했던 글로벌 해상운임이 이번 주 다시 하락했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83.73포인트(p) 내린 3097.63으로 집계됐다. SCFI가 310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31일(3044.77) 이후 12주 만이다.

미주 동안은 전주 대비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751달러 내린 8546달러를 기록했다. 미주 서안은 626달러 하락한 5955달러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122달러 내린 4523달러를 기록했으며, 유럽 노선은 210달러 내린 4400달러다. 중동 노선은 170달러 하락한 1969달러, 남미 노선은 168달러 하락한 7562달러로 집계됐다.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161달러 오른 2072달러를 기록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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