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타' 임은수, '멜로망스' 김민석과 다정한 한때...의외의 조합

홍진혁 2024. 8.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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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임은수가 뮤지컬 배우로서의 하루 일상을 공유했다.

23일 임은수는 뮤지컬 '지쇼: 더 루나'(G-Show: THE LUNA)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는 일상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2018년 한국 선수로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1-2022시즌 이후 '지쇼:더 루나'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빙판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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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홍진혁 기자]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임은수가 뮤지컬 배우로서의 하루 일상을 공유했다.

23일 임은수는 뮤지컬 '지쇼: 더 루나'(G-Show: THE LUNA)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는 일상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직접 커피차를 준비한 후 인증샷을 찍기도 했고,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중에서 가수 김민석과 찍은 사진이 이목을 끈다. 사진 속 김민석은 흰 티셔츠, 청바지 조합에 볼캡 모자를 착용하고 있고 양손을 공손히 모은 채 다정하게 임은수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민석 손에 티켓이 있는 것으로 보아 김민석이 개인적으로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찍은 사진으로 추정된다.

뮤지컬 '지쇼: 더 루나'는 뮤지컬과 아이스쇼가 만난 작품으로 배우들이 빙판에서 연기를 선보인다. 임은수는 해당 작품에서 '윈터' 역을 맡았다. 그는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운동선수로 살면서 접할 수 있는 세상에 한계가 있었다. 그 부분이 아쉬워 연기를 통해 여러 삶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그나마 피겨 스케이팅이 예술성이 가미된 운동이었기에 쉽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수월하게 연기와 노래에 도전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첫 뮤지컬 작품을 참여하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임은수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뒤를 이을 '리틀 연아'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이다. 그는 2018년 한국 선수로 김연아 이후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시니어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1-2022시즌 이후 '지쇼:더 루나' 작품으로 뮤지컬 배우로서 빙판에 등장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임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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