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감독 “정찬헌 실점 적었지만 운 따랐다..김건희 대견해, 높은 점수 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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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이 정찬헌을 2군으로 돌려보냈다.
전날 KT전에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정찬헌에 대해 홍원기 감독은 "정찬헌은 다음 순번이 삼성전인데 삼성을 상대로는 다른 투수를 기용할 계획이다. 그래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정찬헌도 몸에 이상이 없는 만큼 9월에 몇 번의 기회가 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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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홍원기 감독이 정찬헌을 2군으로 돌려보냈다.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는 8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시즌 팀간 12차전 경기를 갖는다.
홍원기 감독은 이날 이주형(CF)-김혜성(2B)-송성문(DH)-최주환(1B)-변상권(LF)-이형종(RF)-김건희(C)-김병휘(SS)-고영우(3B)의 라인업을 가동한다. 선발투수는 하영민.
키움은 이날 정찬헌을 1군에서 말소하고 이형종을 등록했다. 전날 KT전에 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한 정찬헌에 대해 홍원기 감독은 "정찬헌은 다음 순번이 삼성전인데 삼성을 상대로는 다른 투수를 기용할 계획이다. 그래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전날 피칭에 대해서는 "5이닝을 최소 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정타가 많았다. 실점이 적었던 것은 운이 많이 따르지 않았나 싶다. KT전에 워낙 성적이 좋아 기용했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성적은 나쁘지 않았지만 내용이 만족스럽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다음 정찬헌의 등판 차례에는 김인범, 이종민 등의 후보들 중 한 명이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홍원기 감독은 "정찬헌도 몸에 이상이 없는 만큼 9월에 몇 번의 기회가 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수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김건희에 대해서는 "표현은 자제하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굉장히 대견스럽고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작년에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며 1년간 집중을 못했는데 그 시간이 아쉬울 정도로 잘하고 있다. 진작 타격과 포수에 집중을 했다면 올시즌 우타 거포로 중심타선에서 활약을 했을 수도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사진=홍원기/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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