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ATE THAT’ 뮤직비디오 1000만뷰 돌파…유쾌 B급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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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컴백과 동시에 겹경사를 맞았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지난 21일 발매한 세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ATE THAT(에이트 댓)'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공개 2일 만인 지난 22일 1000만 뷰를 넘겼다.
이로써 영파씨는 두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에 이어 'ATE THAT'까지 1000만 뷰를 달성한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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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지난 21일 발매한 세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ATE THAT(에이트 댓)'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공개 2일 만인 지난 22일 1000만 뷰를 넘겼다.
이로써 영파씨는 두 번째 EP와 동명의 타이틀곡 'XXL(엑스엑스엘)'에 이어 'ATE THAT'까지 1000만 뷰를 달성한 두 편의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ATE THAT'은 지펑크 장르로 '영파씨가 K-팝씬을 부스러기 하나 남김없이 씹어 먹겠다'라는 당돌한 포부를 전하는 곡이다. 90년대 미국 힙합씬 황금기를 이끌었던 닥터 드레, 스눕 독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데 이어 안무 역시 당대 가장 인기 있던 동작을 영파씨만의 방식으로 펼쳐낸다.
뮤직비디오는 인기 게임 'Grand Theft Auto(GTA)'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90년대 LA를 상징하는 요소가 곳곳에 등장하는 가운데, 영파씨와 경찰 간 스릴 넘치는 추격전이 압권이다. GTA 속 게임 캐릭터로 분한 멤버들의 비현실적인 모션을 비롯해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다양한 CG 효과로 영파씨만의 유쾌한 B급 감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크리스 브라운과 제이 콜 등 세계적 팝스타들과 작업한 바 있는 벤 프루(Ben Proulx)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은 데 이어 제리 신(Jerry Shin)이 각본을 썼다. 이들은 영파씨와 계속해 협업을 이어가며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영파씨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4 K-WORLD DREAM AWARDS)'에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받았다. 영파씨는 수상 후 신곡 'ATE THAT' 퍼포먼스도 펼친 가운데,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마음껏 무대를 씹어 먹었다.
영파씨는 본격적인 'ATE THAT'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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