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조달청장 "여성기업 기술혁신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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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근 조달청장은 23일 "여성기업이 보유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기술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협회장 이정한)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여성기업 성장 지원 확대 건의에 대해 "여성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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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임기근 조달청장은 23일 "여성기업이 보유한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기술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협회장 이정한)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여성기업 성장 지원 확대 건의에 대해 "여성기업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7만6천여개 회원사를 대표해 10개 지역 지회장이 참석했다.
이 청장은 이어 "최근 시행 중인 공공조달길잡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규제개선 필요성에 대해서는 수시로 기탄없이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정보 부족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기업 등록부터 수출 유망기업 지정까지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는 원스톱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22일까지 800여개의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고,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을 통해 42개 회사가 나라장터 쇼핑몰에 새로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 비율을 준수하고 1억원 미만의 소액 수의계약 입찰 시 사회적 약자 기업 간 경쟁입찰을 활성화할 것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사회적 약자기업 간 1억원 미만 소액 수의계약에 대한 중앙조달을 확대하고,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 비율 준수를 위해 공공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조달청은 현재 여성기업 지원 정책으로 적격심사 시 신인도 가점 부여, 종합쇼핑몰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인증몰 구축,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 평가 우대, 우수조달물품 지정심사 가점 부여 등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조달청의 여성기업 지원액은 중앙조달 규모 60조원의 10.7%인 6조4천억원에 달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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