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주민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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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옛 도교육청 남부청사인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담회를 통해 최근 확정된 '조원청사' 명칭 의미와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오는 9월 내부 시설 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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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옛 도교육청 남부청사인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하겠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회 정담회에 이어 전날 관계기관 및 조원1동 통장단 50여명과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정담회를 통해 최근 확정된 '조원청사' 명칭 의미와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 공사 추진 일정 및 협조 사항과 인재개발국 조직 및 업무 현황을 안내했으며 주민 의견도 청취했다.
참석한 주민대표는 조원청사에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복지공간 확충, 공사장 인근 주민에 대한 홍보 확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조원청사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공간적 가치를 살리고,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구조화하겠다"며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공청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 조원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오는 9월 내부 시설 공사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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