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투자한 ‘이엔셀’, 코스닥 상장 첫날 12% 상승 마감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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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2.42%포인트 오른 1만72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엔셀의 공모가는 1만5300원이다.
129%대 강세로 장을 시작한 이엔셀은 장 초반 199.35%포인트 오른 4만5800원으로 공모가 3배에 근접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12% 상승에 그쳤다.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이엔셀은 9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도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5300원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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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이건희 회장도 앓은 유전병 질병 치료제 개발
삼성벤처투자·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요 투자자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엔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2.42%포인트 오른 1만72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엔셀의 공모가는 1만5300원이다.
129%대 강세로 장을 시작한 이엔셀은 장 초반 199.35%포인트 오른 4만5800원으로 공모가 3배에 근접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12% 상승에 그쳤다.
2018년 설립된 이엔셀은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GT 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줄기세포 치료제 위탁개발생산과 희귀 난치 근육 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사업을 하며 이엔셀이 다루는 희귀 난치 근육 질환은 샤르코마리투스병과 뒤센근위축증으로 해당 질환은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희귀 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샤르코마리투스병은 고(故)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가가 앓고 있는 신경계 유전병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질환은 아직 치료제가 없다.
이에 삼성그룹은 샤르코마리투스병 치료제를 개발하는 이엔셀에 수차례 투자해 관심을 모았다. 삼성그룹의 벤처캐피털인 삼성벤처투자, 삼성서울병원 운영 기관인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이엔셀의 주요 투자자다.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이엔셀은 9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도 희망 범위 최상단인 1만5300원에 확정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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