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실무관' 성장하는 김우빈, 한 작품 두 얼굴 기대

조연경 기자 2024. 8. 23. 16: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성장의 변화를 꾀한다.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영화 '무도실무관' 측이 김성균과 2인 1조로 일하며 열혈 청년에서 진정한 무도실무관으로 김우빈의 변화를 담은 비포애프터 스틸을 공개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도합 9단 무도 유단자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함께 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보호관찰관 김선민과 함께 무도실무관으로 일하게 되면서 서서히 변화하는 이정도의 모습을 확인 시킨다. 첫 출동을 나간 이정도는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으로 전자발찌 대상자가 거주하는 골목의 상황을 살피고 있어 에너지 넘치는 청년다운 모습이다.

〈사진=넷플릭스〉
그는 무도실무관으로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지키는 일의 의미와 보람을 깨닫게 되면서 점차 사명감을 느끼게 된다. 김선민과 함께 2인 1조로 출동하는 모습에서는 어엿한 무도실무관으로 거듭난 이정도의 듬직한 매력이 돋보이며, 검은색으로 염색한 머리는 그의 달라진 마음가짐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 김선민과 손을 맞잡고 파이팅을 다지고, 보호구를 선물 받고 기뻐하는 이정도의 모습에서는 수사 중일 때의 날카로운 눈빛과 대조되는 인간적인 매력이 엿보여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한다.

재밌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던 열혈 청년 이정도가 무도실무관이라는 직업에 진심이 되며 겪게 되는 변화는 스펙터클한 리얼 액션과 어우러져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의미까지 잡은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주목된다. 작품은 내달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