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마늘·양파 출하조절센터 서산서 준공

정윤덕 2024. 8. 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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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마늘·양파 수매 비축·방출 사업을 수행할 출하조절센터가 충남 서산에 준공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마늘과 양파 품목으로 출하조절센터가 운영되는 것은 전국 처음"이라며 "저장·유통기간을 연장해 수확시기 홍수 출하를 방지함으로써 시장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마늘·양파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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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마늘·양파 출하조절센터 서산서 준공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정부의 마늘·양파 수매 비축·방출 사업을 수행할 출하조절센터가 충남 서산에 준공됐다.

23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이 열린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는 부석면 대두리 2만5천434㎡ 부지에 연면적 5천164㎡ 규모로 건립됐다.

110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저온저장시설, 선별장, 관리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늘 2천t과 양파 4천t을 보관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를 지원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마늘과 양파 품목으로 출하조절센터가 운영되는 것은 전국 처음"이라며 "저장·유통기간을 연장해 수확시기 홍수 출하를 방지함으로써 시장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마늘·양파 재배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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