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논란' 서예지, '딱딱함' 없었던 미소…2년 만에 당당 복귀[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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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논란, 학교 폭력·학력 위조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서예지가 2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게다가 서예지는 이후 학력 위조, 학교폭력 가해, 인터뷰 중 거짓말, 스태프 갑질 의혹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약 2년간 두문불출했던 서예지는 최근 소속사를 옮기고 SNS 활동도 시작하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인데 이어 행사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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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스라이팅 논란, 학교 폭력·학력 위조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서예지가 2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서예지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된 화장품 브랜드 포토 세션에 참석했다.
서예지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년 만이다. 2021년에는 전 남자친구였던 배우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이른바 '가스라이팅 논란'이 불거졌다.
김정현은 2018년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시종일관 무표정으로 일관했고,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는 흔히 있는 팔짱 포즈도 강하게 거부했다. 이후 김정현은 건강상의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했는데, 이 모든 과정에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서예지 측은 "김정현의 태도가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받았다"라며 "김정현도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의 요구를 하는 대화가 있었다.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연인 간의 다툼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김정현에게 '김딱딱'이라는 오명까지 씌운 해당 의혹은 두 사람 모두에게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다. 게다가 서예지는 이후 학력 위조, 학교폭력 가해, 인터뷰 중 거짓말, 스태프 갑질 의혹 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중의 반응도 냉담했다. 이듬해인 2022년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했으나 흥행에 처참히 실패했다. 약 2년간 두문불출했던 서예지는 최근 소속사를 옮기고 SNS 활동도 시작하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인데 이어 행사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서예지는 화이트 시스루 상의에 레드 미니 스커트, 강렬한 레드립으로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특히 긴장한 태도는 없이 시종일관 볼하트 등 다양한 포즈로 미소를 보였다. 2년 만의 공식석상에도 카메라를 지배하는 여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예지는 포토 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당당 미소를 보여준 서예지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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