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銀' 김예지 소속 임실군청,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우승 쾌거

권수연 기자 2024. 8. 23.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예지가 전국사격대회에서도 타고난 기량을 과시했다.

김예지의 소속팀인 임실군청은 지난 20일부터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24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지를 포함해 황성은, 윤선정, 이시윤으로 구성된 4명의 팀원들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과 더불어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예지가 전국사격대회에서도 타고난 기량을 과시했다. 

김예지의 소속팀인 임실군청은 지난 20일부터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24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예지를 포함해 황성은, 윤선정, 이시윤으로 구성된 4명의 팀원들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과 더불어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 

2024 파리 올림픽 10m 공기권총 은메달리스트 김예지는 같은 종목 개인전에서도 242.8점을 쏴 우승,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차지했던 오예진(IBK기업은행)은 해당 대회에서 개인전 7위, 단체전 4위에 올랐다. 

김예지는 전날 개인전, 단체전을 석권한 뒤 "컨디션이 다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 걱정이 많았다"면서도 "마인드 컨트롤에 좀 더 신경쓰고 기본만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임실군청을 이끄는 곽민수 감독은 "올림픽 후 열린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 더욱 훈련에 매진해 다음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사진= 임실군청 SNS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