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윤승아, 무지개다리 건넌 반려견 향한 그리움 “잘 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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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세상을 떠난 반려견 밤비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8월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밤비 잘 지내고 있어? 우리도 잘 지내고 있어"라고 털어놨다.
윤승아 반려견 밤비는 지난해 8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윤승아는 "밤비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놀러 간 지 일주일이 됐다. 2년 만에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그 일상이 밤비의 일상이 아닌 나의 일상으로 보내도 되나 싶을 만큼 어색하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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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윤승아가 세상을 떠난 반려견 밤비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8월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 밤비 잘 지내고 있어? 우리도 잘 지내고 있어"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 아침 산책을 나갔는데, 나가자마자 내리는 비가 밤비가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아서 너무 반가웠어. 보고 싶네"라고 마음을 전했다.
윤승아 반려견 밤비는 지난해 8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윤승아는 "밤비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놀러 간 지 일주일이 됐다. 2년 만에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그 일상이 밤비의 일상이 아닌 나의 일상으로 보내도 되나 싶을 만큼 어색하다"는 글을 남겼다.
또 "며칠 전엔 밤비의 목소리를 들었다. 밤비가 배고플 때 내는 흥얼거림인데 좋아하는 머핀을 못 먹고 가서 아쉬웠나 보다"라며 "어제는 종일 밤비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엔 무지개가 떠 있었다. 밤비가 왔나 보다. 힘들어하지 말라고. 잘 지내고 있다고. 역시 밤비였다"고 덧붙여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 지난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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