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장관 교토국제고 고시엔 우승 축하..."한일 화합의 상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우승한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 장관은 "교토국제고는 한일 양국간 화합의 상징이자 우정의 가교로서 양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일본 고시엔 대회 우승 학교라는 자부심으로 미래 주역들을 끊임없이 배출하는 배움의 요람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여름 고시엔'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우승한 데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외교부 SNS에 '교토국제고 학생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이들의 우승이 "선수 여러분과 감독·코치의 땀과 열정이 거둔 쾌거이자 교직원과 동포사회가 보여준 뜨거운 성원의 결과"라며 축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이어 조 장관은 "교토국제고는 한일 양국간 화합의 상징이자 우정의 가교로서 양 국민의 큰 사랑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일본 고시엔 대회 우승 학교라는 자부심으로 미래 주역들을 끊임없이 배출하는 배움의 요람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토국제고는 1947년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위해 돈을 모아 설립한 교토조선중학교가 전신으로 2003년 일본 정부의 정식 학교 인가를 받아 2004년에 개교해 2024년 4월 기준 중·고교생 전체 학생 수는 159명입니다.
[김세희 기자 saay@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37초 골든타임' 놓친 인재...″아무도 피하라 하지 않아″
- 윤 대통령, 교토국제고 우승 축하 ″기적같은 쾌거″
- ‘음주운전’ 방탄소년단 슈가, 오늘(23일) 조사 위해 경찰 출석
- ″내가 원조″…강릉 커피콩빵 논쟁, 법원 판단은?
- ″에어매트 정상 설치...추락 후 뒤집어졌다″
- 김희영 측 ″항소 안 한다, 노소영 관장께 사과″ [AI뉴스피드]
- 영화 티켓값 논쟁...″배우 몸값 탓 vs OTT 활성화 탓″ [올댓체크]
- 휴전선 일대에 장벽 세우는 북한…″한 줄로 쭉 이어진 구조물″
- 도심에 등장한 '트럭 워터파크'…파키스탄의 이색 무더위 탈출법
- 법무장관 ″제가 법을 만들어야 됩니까″…김건희 무혐의 비판에 '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