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춧값 한 포기 7천 원 넘어‥1년 전보다 26.7%↑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4. 8. 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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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배추 소매가격이 한 포기에 7천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오늘 포기당 7천306원으로 올랐습니다.

배추 가격은 이달 상순 한 포기에 5천 원대에서 지난 13일 6천 원으로 올랐고, 전날 7천293원으로 7천 원대로 뛰었습니다.

다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9월부터는 배추가 평년과 비교해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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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공급량이 감소하면서 배추 소매가격이 한 포기에 7천 원을 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배추 가격은 오늘 포기당 7천306원으로 올랐습니다.

배추 가격은 이달 상순 한 포기에 5천 원대에서 지난 13일 6천 원으로 올랐고, 전날 7천293원으로 7천 원대로 뛰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6.7% 비싸고, 평년보 28.4% 높은 수준으로 오른겁니다.

aT가 비축해 둔 배추를 하루 최대 400t씩 방출하고 있으나, 배춧값 오름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aT 관계자는 "장마 이후 폭염으로 배추에 무름병 등이 발생하며 출하량이 줄었고 재배 면적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9월부터는 배추가 평년과 비교해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도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2984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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