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노후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리모델링 지원

이재은 기자 2024. 8.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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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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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4000만 예산 투입…단열재 보강 등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과 설비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비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한다.

구는 국토교통부 사업 공모를 통해 4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총 6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덕어린이집(공덕동 소재), 도화어린이집(도화동 소재), 신수어린이집(신수동 소재), 월드컵어린이집(상암동 소재) 등 총 4곳의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공사로는 ▲내·외벽 단열재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장치 및 폐열회수형 환기 장치 설치 등으로,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보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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