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달아난 남양주 유기견 10마리 아직 못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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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유기견보호소 화재 현장(경기일보 22일자 인터넷)에서 탈출한 유기견 10여마리를 아직까지 포획하지 못하고 있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남양주시는 화재발생 시부터 남양주소방서 및 동물자유연대 등 민간 봉사단체와 같이 합동 포획 작전을 진행해 견사에 탈출한 유기견 85마리 중 55마리를 포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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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유기견보호소 화재 현장(경기일보 22일자 인터넷)에서 탈출한 유기견 10여마리를 아직까지 포획하지 못하고 있다.
보호소에 있던 유기견 85마리 가운데 55마리는 포획했고 12마리는 화재현장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23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남양주시는 화재발생 시부터 남양주소방서 및 동물자유연대 등 민간 봉사단체와 같이 합동 포획 작전을 진행해 견사에 탈출한 유기견 85마리 중 55마리를 포획했다. 이어 잔해 수색 과정에서 소사된 유기견 사체 12마리가 발견됐고, 현재 약 10여마리의 유기견이 포획되지 않았다.
화재에서 살아남은 유기견들은 전소되지 않은 견사와 남양주시 동물보호센터, 민간 봉사단체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은 유기견이 포획될 때까지 포획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포획된 유기견 중에 상처를 입은 유기견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남양주시 진건읍 유기견보호소에서 불이나 견사 총 3동 중 2동이 전소된 가운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을 끄는 과정에서 보호 중이던 유기견 수십 마리가 달아났다.
김태우 기자 twoo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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