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日銀총재 발언 후 경계 완화…닛케이지수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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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26포인트(0.40%) 오른 3만8364.27로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9.05포인트(0.53%) 상승한 2만4646.5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상한가를 쫓는 움직임이 거의 없어 닛케이지수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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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26포인트(0.40%) 오른 3만8364.27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3.32포인트(0.50%) 뛴 2684.72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29.05포인트(0.53%) 상승한 2만4646.52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참의원(상원) 재정금융위원회에 출석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의 발언으로 금융 정책을 둘러싼 주식시장의 경계감이 누그러졌다. 오전에는 엔화 시세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일진일퇴로 방향감이 결여됐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오후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 부총재와의 사이에 금융정책 운영 생각에 대해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우치다 부총재는 지난 7일 금융자본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인상을 할 일은 없다고 밝혀 정부·총재와 생각이 같음을 재확인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상한가를 쫓는 움직임이 거의 없어 닛케이지수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일본 시간으로 이날 저녁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강연을 앞두고 미국의 금융정책 동향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도 확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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