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2' 이민호 "'꽃남' 후 작품 선택 심플, 한류스타=깨질 이미지"[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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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가 작품 선택 기준을 밝혔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 공개를 앞둔 배우 이민호, 김민하가 23일 오후 2시 2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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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작품 선택 기준을 밝혔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 공개를 앞둔 배우 이민호, 김민하가 23일 오후 2시 2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이민호는 "데뷔 13년차 쯤 됐을 때 왠지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고, 갇히기 싫다는 욕망이 있을 때 '파친코' 대본을 받았다. 너무 자유로운 경험, 갇혀있지 않고 스스로 편안하게 하고 싶은 데까지 하는 경험을 해봤다"며 "배우로서가 아닌 인간 이민호로서도 이 작품을 통해서 많이 성장하게 됐다. 그래서 요즘 굉장히 좋다. 개인적인 삶의 밸런스나 일적으로 만족도가 높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한 '파친코'가 일제강점기를 다룬 작품이라는 점에서 한류스타로서 부담이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이런 말씀 드리기 그렇지만, 저는 항상 '꽃보다 남자'라는 작품 이후에 작품 결정할 때 심플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상속자들'이란 작품을 할 때도 26살이었는데 '교복을 또 언제 입을 수 있겠어. 마지막 교복이라 생각하고 입어야지' 했다. '더킹'이란 작품에서도 '백마 탄 왕자'라는 이미지가 제가 의도한 것이 아니지 않나. 이왕 이미지가 생긴 거 백마까지 타고 끝내자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파친코'도 동기부여나 새로운 이미지가 절실했을 때 만난 대본이다. 그 안에서 자유로운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어떤 작품이든지 사소한 것이라도 마음이 동하는 부분이라면 결정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제가 저를 '한류스타'라고 부르지 않듯이 언제든지 깨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강인한 어머니 ‘선자’의 시선을 통해 사랑과 생존에 대한 광범위한 이야기를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민하는 젊은 선자 역을, 이민호는 고한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파친코' 시즌2는 23일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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