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균 前 신협중앙회장 별세…향년 90세

유혜인 기자 2024. 8.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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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균 전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오 전 회장은 1970년 신협중앙회 이사 활동을 시작으로 1977년부터 1983년까지 부회장을 자리했다.

오 전 회장은 1980년대 신협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세계신협인대회 및 WOCCU 총회 한국 개최, 중앙회 사옥 이전 등 이력을 남겼다.

대전 유성구 출신인 오 전 회장은 충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1989년 충남대 최초 민선 총장(제11대)으로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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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관 전경. 신협중앙회 제공

오덕균 전 신협중앙회장이 지난 22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오 전 회장은 1970년 신협중앙회 이사 활동을 시작으로 1977년부터 1983년까지 부회장을 자리했다. 이후 1983년부터 1985년까지 제18대, 제19대 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오 전 회장은 1980년대 신협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세계신협인대회 및 WOCCU 총회 한국 개최, 중앙회 사옥 이전 등 이력을 남겼다.

또 대전 최초의 신협인 목동신협(現 대전행복신협)의 발기인으로, 선화신협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신협운동 확산을 주도했다.

대전 유성구 출신인 오 전 회장은 충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1989년 충남대 최초 민선 총장(제11대)으로 선출된 바 있다.

빈소는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VIP실로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세종 은하수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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