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의 익숙함과 새로움..'Black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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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찬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첫 번째 미니앨범 'Black Out'(블랙 아웃) 발매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앨범은 찬열이 데뷔 1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다채로운 활동으로 쌓아온 찬열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제 찬열은 자신만의 디테일을 가미한 첫 솔로 앨범 'Black Out'을 8월 28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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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엑소 찬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첫 번째 미니앨범 ‘Black Out’(블랙 아웃) 발매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앨범은 찬열이 데뷔 12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솔로 앨범으로, 다채로운 활동으로 쌓아온 찬열의 음악 색깔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찬열은 여러 형태로 솔로곡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찬열의 첫 솔로곡은 2019년 SM ‘STATION’을 통해 선보인 ‘봄 여름 가을 겨울 (SSFW)’. 반복되는 사계절의 익숙함과 설렘을 사랑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엄 팝 곡으로, 찬열의 감성적인 보컬과 멜로디컬한 랩이 매력을 더했으며,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3가지 버전으로 동시 공개되어 글로벌 리스너를 열광케 했다.
이후 찬열은 솔로곡 작사에도 참여하기 시작했다. 2021년 선보인 ‘Tomorrow’(투모로우)는 미래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담아낸 차분한 어쿠스틱 팝으로, 입대 전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음악 선물로 화제를 모았다. 2023년 공개된 ‘그래도 돼 (Good Enough)’ 역시 찬열 스타일의 따뜻한 위로를 녹인 이지리스닝 신스팝으로, 당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인기였다.
뿐만 아니라 찬열은 컬래버레이션, 피처링, OST 등을 통해 풍성한 협업을 펼쳤다. 파이스트무브먼트, 슈퍼주니어 예성, 레이든, 디바인채널, 정기고, 창모, 펀치, 이하이, 로시 등 함께한 아티스트도 여럿이다. 찬열은 이들과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변주 속 자신만의 감성을 이어가는 동시에 계속 새로움에 도전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익숙함과 새로움 사이 업그레이드된 찬열의 음악 색깔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제 찬열은 자신만의 디테일을 가미한 첫 솔로 앨범 ‘Black Out’을 8월 28일 선보인다. 다크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타이틀 곡 ‘Black Out’과 찬열이 작사에 참여한 ‘I’m on your side too’(아임 온 유어 사이드 투), ‘Clover’(클로버)를 포함한 총 6곡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찬열의 역대 디스코그래피를 압축하듯 팝 기반의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채워진 만큼, 음악 팬들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찬열 첫 번째 미니앨범 ‘Black Out’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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