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드리핀 "커리어 하이 부담감 없어, 뿌듯하고 기뻤다"[일문일답]

선미경 2024. 8.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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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청량감 넘치는 신보로 컴백했다.

드리핀은 지난 19일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Weekend)'를 발매하고 글로벌 팬들 곁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동명의 타이틀곡 '위켄드'는 청량한 일렉트릭 기타와 그루비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가 되며,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모팝 장르의 댄스곡이다. 가슴 떨리는 감정을 표현하듯 신나고 시원한 사운드에 드리핀의 매력적인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지루한 일상 속 여행을 떠나 그 안에서 느끼는 기분 좋은 힐링과 자유로움을 담아낸 가사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새 싱글 '위켄드'에는 밝은 무드의 코드 진행과 섬세한 편곡이 돋보이는 틴팝 장르의 '플라이 하이(Fly High)',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결국 만나게 된다'라는 운명론적 이야기를 시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풀어낸 '타임(TIME)'까지, 드리핀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한층 더 성장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총 3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컴백과 동시에 가요계를 청량한 에너지로 물들이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색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드리핀이 일문일답을 통해 새 싱글 '위켄드'를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드리핀의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 관련 일문일답이다.

Q. '뷰티풀 메이즈(Beautiful MAZE)' 이후 4개월 만의 빠른 컴백인데, 소감이 어떤가요?

A. (주창욱) 지난 활동에 이어 빠르게 컴백하고 팬분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너무 기쁩니다.

Q. 타이틀곡 '위켄드'는 어떤 곡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A. (김동윤) '위켄드'는 지루한 일상을 벗어난 설렘 가득한 모험을 드리핀만의 청량감 가득한 모습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Q. '위켄드'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포인트 안무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A. (황윤성) 멤버들의 특별한 케미스트리가 담긴 다양한 구성, 후렴구에 가방을 메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연상시키는 포인트 안무들을 주의 깊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새 싱글 '위켄드'를 한 단어나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 그 이유는요?

A. (김민서) 주말 휴식! 주말에는 휴식을 꼭 취해야 합니다.

Q. 여름에 걸맞은 '청량돌'로 컴백했는데, 타 그룹과 차별화된 '드리핀 표 청량'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차준호) 의상부터 스타일링까지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나다움'을 표현하고자 많은 과정을 거쳤는데요. 멤버 한명 한명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는 특별한 청량 콘셉트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Q. 전작 '뷰티풀 메이즈'를 통해 초동 판매량 커리어 하이를 달성해 화제가 됐는데, 컴백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요?

A. (이협) 커리어 하이라는 부분에 너무 뿌듯하고 기뻤고, 더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은 없습니다. 전작 못지않은 결과를 내면 너무 좋겠지만, 판매량과 같은 수치에 대한 부담감은 없고 이번 활동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큽니다.

Q. '위켄드'를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나 수식어, 또는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요?

A. (이협) '여름 하면 드리핀', 그리고 '위켄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저희 드리핀의 앞으로를 더 기대해 주시고 찾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 (김동윤) '역시 드리핀은 청량이지'라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무대에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A. (김민서) 음악 방송 1위를 하고 싶어요.

Q. 촌캉스(시골에서 즐기는 바캉스) 콘셉트의 포토와 뮤직비디오도 화제인데, 어떤 모습을 담으려 했나요?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A. (김동윤) 바닷가 신에서 맨발로 촬영했는데, 자갈 때문에 발바닥이 많이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재킷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촬영하느라 정신없었지만 어느 때보다 재미있는 촬영이었습니다.

A. (김민서) 바다에서 동윤이가 해파리를 처리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Q. 오는 10월 데뷔 4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A. (이협) 벌써 4주년인 게 신기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곁에서 드리핀을 지지해준 드리밍(드리핀 공식 팬클럽명)한테도 감사하고, 앞으로의 드리핀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A. (황윤성) 4주년은 드리밍과 특별한 이벤트로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A. (주창욱)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해 준 팬분들과의 특별한 자리나 콘텐츠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A. (김동윤) 모두 아프지 말고 계속해서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A. (김민서) 벌써 4주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빨라요. 멤버들과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A. (차준호) 새 싱글 준비로 바빠서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못했는데요. 어떤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할지,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Q. '위켄드'의 청량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하나요?

A. (이협) 김동윤. 타고난 순수함과 청량함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A. (황윤성) 주창욱. 자연스럽고 밝은 웃음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A. (주창욱) 김민서. 웃음이 예뻐서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A. (김동윤) 모두. 청량 콘셉트는 전부 어울리기 때문에 모든 멤버를 뽑겠습니다. 촌캉스 느낌도 잘 살리고, 모두들 소년소년한 얼굴이라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A. (김민서) 김민서. 너무 청량하고 멋집니다.

A. (차준호) 차준호. 다 너무 잘 어울려서 한 명을 고르기가 어려워요. 가장 잘 소화해 내고 싶은 마음에 저 스스로를 골랐습니다.

Q. 드리핀의 컴백을 기다려온 드리밍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이협) 빠른 컴백에 같이 기뻐해줘서 너무 고맙고, 무더운 여름 우리 드리핀과 드리밍이 더 뜨겁게 부숴버리자고 말하고 싶습니다.

A. (황윤성) 오랜만에 드리밍 앞에서 청량 콘셉트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렙니다. 노래가 신나는 만큼 드리밍과 매일매일 '위켄드'같은 하루를 보내고, 이번 활동도 신나고 좋은 추억 만들고 싶습니다.

A. (주창욱) 오랜만에 돌아온 청량이라 멤버들도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드리밍들도 많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A. (김동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저희 드리핀과 함께 시원하게 보내 봐요! 늘 감사합니다.

A. (김민서) 매번 우리를 믿고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 더 노력할게요!

A. (차준호) 기다려준 드리밍에게 너무 고맙고, 기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게요! /seon@osen.co.kr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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