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리포트] 폐의류를 장애아동 맞춤책상으로… 선순환 구축한 휠라홀딩스

최효정 기자 2024. 8. 2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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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가 운영하는 휠라코리아는 올해 휠라 매장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직접 수거한 3.5톤(t) 가량의 폐의류를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 책상으로 업사이클링 하고, 이를 장애 아동에게 지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아가 지주사인 휠라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라는 최우선적인 목표와 경영진의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2022년 창사 이래 특별배당 최초 시행한 이후 2년 연속 특별 배당 실시하고 올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한 책임 경영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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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 폐의류 업사이클링… 장애아 후원
지속가능한 선순환 모델 구축
사내 지속가능경영 조직 신설

휠라홀딩스가 운영하는 휠라코리아는 올해 휠라 매장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직접 수거한 3.5톤(t) 가량의 폐의류를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맞춤 책상으로 업사이클링 하고, 이를 장애 아동에게 지원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4.1톤(tCO2eq·이산화탄소 환산 톤) 규모의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이라는 성과를 냈다. 제품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폐기물을 최소한으로 발생하도록 하기 위해 제품 선순환 구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사회공헌 활동에도 활용한 것이다.

휠라홀딩스가 지속가능 경영 일환으로 폐의류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장애아동 맟춤책상. /휠라홀딩스 제공

휠라코리아는 또 버려지는 신발 샘플 9000족을 분쇄 후 신발 중창 1만 개를 생산해 자사 지속가능 신발 제품 모델에 적용했다. 또 매장에 자사 제품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해 인테리어 자재인 신발 연출 집기로 활용하는 등 선순환 구조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휠라홀딩스 소속 지속가능경영 전담팀을 신설하고 소싱 법인 내 협력사, 환경, 제품 관련 컴플라이언스를 담당하는 팀들을 꾸리는 등 사내 지속가능경영 추진 조직을 대대적으로 강화했다.

더불어 회사와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는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3자 감사를 시행하고 공신력 있는 글로벌 협력사 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공급업체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며 공급망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공급망 투명성 제고 일환으로 공급망 관련 중대 리스크 상시 대응 및 향후 발생 가능한 이슈 대비를 위한 공급망 TF(태스크포스)를 2022년 결성해 주요 공급망 지속가능경영 사안에 대해 그룹 차원에서 의사결정하고 이를 일관성 있게 실행, 추진해 오고 있다.

나아가 지주사인 휠라홀딩스는 주주가치 제고라는 최우선적인 목표와 경영진의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2022년 창사 이래 특별배당 최초 시행한 이후 2년 연속 특별 배당 실시하고 올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통한 책임 경영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휠라홀딩스는 지속가능경영 행보로 국내 주요 3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한국ESG기준원, 서스틴베스트, 한국ESG연구소에서 실시한 최근 평가에서 각각 ‘B+’, ‘A’, ‘A’이라는 동종업계 상위권 등급을 획득했다.

휠라홀딩스는 앞으로도 사업 전반에 지속가능경영을 통합 적용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배구조 선진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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