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0주년’ 남진 “은퇴? 괜찮은 모습으로 사라지고 싶다”(오빠, 남진)

배효주 2024. 8. 23. 1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진이 은퇴에 대해 "괜찮은 모습으로 사라지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남진은 8월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오빠, 남진'(감독 정인성)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를 개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오빠, 남진’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남진이 은퇴에 대해 "괜찮은 모습으로 사라지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남진은 8월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오빠, 남진'(감독 정인성)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를 개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다.

1965년에 데뷔해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가수 남진이 선보이는 '오빠, 남진'은 남진의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대중음악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를 관통하는 그의 인생을 담고 있다.

영화에는 남진의 은퇴 언급도 담겼다. 이에 남진은 "다시 한번 새로운 각오가 다져진다"면서 "이렇게 세월이 온 만큼, 우리 팬들도 10대에서 지금은 60대, 70대, 80대가 되셨는데 그런 팬들과 함께 인생의 마무리, 노래의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아꼈던 가수가 괜찮은 모습으로 사라져 가는구나' 하는 모습으로 사라지고 싶다"면서 "팬분들께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