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병원과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통일 운영

안병철 기자 2024. 8. 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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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병원과 소방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통일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초기 평가 후 주 증상별로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번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으로 5단계 분류가 통일돼 응급환자의 이송 및 처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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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과밀화, 이송 지연 등 예방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북부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병원과 소방서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를 통일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 초기 평가 후 주 증상별로 객관적인 판단을 통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중증도 분류는 119구급대와 병원의 시스템이 달라 상호 간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으로 5단계 분류가 통일돼 응급환자의 이송 및 처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중증도 분류로 응급실 과밀화 등 이송 병원 선정으로 인한 이송 지연 등을 예방할 수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사례 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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