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 유튜브 채널 'GO영욱' 결국 삭제

정지은 기자 2024. 8. 23.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다.

23일 기준 고영욱의 유튜브 계정 'GO영욱'은 삭제된 상태다.

고영욱은 지난 5일 유튜브에 'Go!영욱'이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하고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고영욱은 자신의 X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영욱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제]

고영욱의 유튜브 채널이 삭제됐다.

23일 기준 고영욱의 유튜브 계정 'GO영욱'은 삭제된 상태다. 이 동영상과 연결된 YouYube 계정이 해지되어 동영상을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만 뜬다. 고영욱이 자체적으로 삭제했는지, 유튜브 측에서 논란을 인식해 삭제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고영욱은 지난 5일 유튜브에 'Go!영욱'이라는 이름의 채널을 개설하고 동영상을 게재해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은 고영욱의 일상과 함께 그의 음악이 담겼다. 댓글 창은 차단된 상태다.

고영욱은 자신의 X에 "부끄러운 삶을 살았다"며 "집에서 넋두리하며 형편없이 늙고 있는 거 같아서 무기력한 일상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유튜브를 시작해 본다"고 언급했다.

지난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성년자 3명을 강제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다. 이로 인해 그에게는 '전자발찌 연예인 1호'라는 타이틀이 붙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