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번호 10번까지 받았는데...이적설은 여전→의리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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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윌리엄스에 대한 이적설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아스널은 윌리엄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윌리엄스는 새로운 번호 10번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아스널도 윌리엄스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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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니코 윌리엄스에 대한 이적설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아스널은 윌리엄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윌리엄스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여름 윌리엄스는 가장 '핫'한 측면 자원 중 한 명이었다. 윌리엄스는 주로 좌측 윙어로 나오며 폭발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낸다. 좌측면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좋은 기회를 자주 만들어낸다. 윌리엄스는 연계와 득점력도 준수한 편이라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선수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아를레틱 클루브의 공격을 이끌었다. 윌리엄스는 리그 31경기에 나와 5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도움 2위였다. 특히 코파 델 레이에서 활약이 대단했다. 윌리엄스는 6경기에서 3골 5도움을 올렸고 아틀레틱 클루브는 코파 델 레이 정상에 올랐다.
유로 2024에서도 윌리엄스는 파괴력을 증명했다. 가나 출신이지만 스페인 국적을 선택하면서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주전으로 뛰면서 좌측면을 책임졌다. 윌리엄스는 좌측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스페인 공격의 선봉이었다. 윌리엄스는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스페인이 잉글랜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유로 2024 결승 POTM(Player Of The Match)이었다.
뛰어난 활약에 당연히 빅클럽들이 윌리엄스를 데려가기 위해 노력했다. 윌리엄스는 첼시, 바르셀로나, 아스널 등과 연결됐다.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으로 나왔다. 바르셀로나에는 좌측 윙어가 필요했기 때문. 하지만 아틀레틱 클루브가 높은 이적료를 원하면서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윌리엄스의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틀레틱 클루브는 공식 SNS를 통해 윌리엄스의 영상을 공개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등번호 10번으로 변경했다. 해당 영상에는 윌리엄스가 유니폼에 자신의 등번호 10번을 직접 마킹하는 장면이 담겼다. 윌리엄스는 개막전에 벤치에서 시작했고 교체로 투입됐다.
윌리엄스는 새로운 번호 10번까지 받았지만 여전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아스널도 윌리엄스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고 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에밀 스미스 로우를 떠나 보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있지만 더 확실한 공격 자원을 원하고 있다. 이적 시장이 아직 남은 상황에서 윌리엄스가 아틀레틱 클루브와 작별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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