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데뷔 60주년? 강산 6번 변해‥가슴이 뭉클”(오빠, 남진)

배효주 2024. 8. 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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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오빠, 남진' 개봉을 앞둔 남진이 "가슴이 뜨거워졌다"는 소회를 전했다.

남진은 8월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오빠, 남진'(감독 정인성)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를 개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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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빠, 남진’ 스틸

[뉴스엔 배효주 기자]

데뷔 6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오빠, 남진' 개봉을 앞둔 남진이 "가슴이 뜨거워졌다"는 소회를 전했다.

남진은 8월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오빠, 남진'(감독 정인성)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를 개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데뷔 60주년을 맞은 남진은 "가수 활동한 지 60년 됐는데, 그렇게 오래된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면서 "60년 전 그 시절 저의 모습, 그때 제 감상을 지금 와서 되돌아보니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큐멘터리를 통해 60년 동안 노래했던 추억을 담아서 보니, 제 가슴 속 뜨거운 그리움이나 추억을 많이 느꼈다. 가슴 깊이 와 닿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산이 6번 변했는데, 다 기억은 못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지난 60년을 되돌아볼 시간을 가져 새로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9월 4일 개봉하는 영화 '오빠, 남진'은 대한민국 최초의 팬덤을 이끈 오빠 남진의 데뷔 60주년 기념, 오직 팬들을 위한 헌정 무비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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